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이(왼쪽) 박우성 신임 청렴옴부즈만위원에게(오른쪽)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중부발전)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은 26일(금) 서울시 강남구 소재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2019년 청렴옴부즈만 신규 위촉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의 ‘청렴옴부즈만’은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회사 내부의 부패근절 및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통제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는 제도로 지난 2011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신임 청렴옴부즈만 위촉, 2019년도 청렴옴부즈만 운영 계획, 윤리경영 및 갑질근절 추진계획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규 청렴옴부즈만에는 (사)한국윤리경영학회 회장인 박우성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가 위촉되었다.

 

또한 2019년 추진계획 발표와 관련해 청렴옴부즈만 위원들은 중부발전의 청렴문화 확산 계획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회사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수준 향상을 위하여 위원님들의 풍부하고 전문적인 식견으로 아낌없는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부발전은 2019년도 청렴옴부즈만 운영에 있어서 타 공공기관과의 교류·협력활동을 새롭게 추진해 공동의 반부패 정책 추진으로 사회 전역으로의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윤리경영 분야에서도 협력회사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의 교류 및 윤리시스템 구축 지원 등으로 상생의 윤리문화 발전에도 나설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사회적 큰 관심사로 나타난 갑질문제에 있어서도 전직원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및 다양한 내재화 활동, 협력기업에 대한 갑질 실태조사 및 갑질근절 공감대 강화 캠페인 전개 등 강력한 인권경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sjkimcap@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