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기상청 경상내륙 전날부터 5∼20㎜ 비 미세먼지 좋음/사진=연합뉴스DB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화요일인 3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는 구름많겠다.

 

 

제주도는 새벽까지, 경상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경상해안·제주도에는 10∼40㎜, 경상내륙에는 5∼20㎜가량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서울 11도등  7∼14도,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2∼4도가량 높은 16∼25도로 예보됐다.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면서 조금 덥겠으나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가량으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9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18도, 대전 23도,광주 23도,대구 21도,부산 19도, 울산 18도,창원20도,제주 19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동해 1.0∼2.5m로 예보됐다.

 

한편 수요일이자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오후(12시~18시)에, 전라동부내륙과 경상도는 오후(15시)부터 밤(24시) 사이에 비가 오겠다.

 

 특히, 경상내륙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부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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