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소화기 난동 여성이 결국 시신으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소화기 난동 여성이 알몸으로 사라진 뒤 경찰이 행방을 추적할 때 이미 2차 피해 우려가 나왔던 까닭에 시민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소화기 난동 여성은 앞서 부산의 한 건물에서 '알몸 상태'로 소화전과 화재경보기 등을 부순 것으로 확인됐다.

소화기 난동 여성은 또 알몸 상태에서 소화기를 비상계단에 난사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보였다.

그런 소화기 난동 여성은 이후 건물을 빠져나간 뒤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부산 경찰은 밝혔다.

발견된 시신이 일단 소화기 난동 여성으로 추정되는 정도인데, 이 여성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은 현재 보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소화기 난동 여성은 건물에 들어올 때는 옷을 입은 상태였지만 5층 옥상에 옷과 신발을 벗어 놓은 채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알몸 상태의 소화기 난동 여성은 이후 택시에 탑승한 뒤 경남 창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네티즌은 '죽음 자체가 의문투성이인데, 왜 수사를 종결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일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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