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서울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에서 급행열차 차량 하부에서 연기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되고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SNS상에 일부 네티즌은 "왜 지각 증명서를 줄 수 없다고 하느냐" 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날 사고는 오전 8시54분께 서울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에서 정차 중이던 김포공항행 열차 하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나 승객들이 대피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신논현역에서 출발 예정이던 급행열차 차량 하부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들이 모두 하차하고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측은 오전 9시27분께 소방기관 점검이 완료돼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서울교통공사는 화재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연기 발생 원인을 찾고 있다.

 

한편 포털 네이버에는 SNS에는 차량에 탑승해 불편을 겪은 승객들의 글이 속속 올라 오고 있다.

deen**** 신논현역에서는 왜 지각 증명서를 줄 수 없다고 하시는 걸까요

@lazia...9호선 신논현역서 열차 화재난 모양인데 안내 방송도 없고 9호선은 헬게이트
@grace1213.. 9호선 안내방송에.. "신논현역 화재발생으로 인해 우리 열차가 역마다 1-2분 더 머물러야 하고 고속터미널에서는 10분 정도 정차할 예정입니다"  "현재 선로에 소방관들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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