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웨이항공 제공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대한민국 대구와 베트남 나트랑을 오가는 정기 노선이 최초 개설됐다. 

 
티웨이항공이 지난 3일 대구와 베트남 나트랑을 잇는 정기 노선을 최초로 개설하고 본격 운항에 돌입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나트랑 신규 취항을 기념하며 지난 3일 오후 대구국제공항에서 최성종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 심창섭 티웨이항공 경영지원담당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진행했다.

 

대구-나트랑 노선은 주 4회(월·수·금·토) 운항하며 대구에서 월·금요일 오후 10시, 수·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출발해 나트랑 현지 시각 오전 00시 1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편은 나트랑 현지에서 새벽 1시 20분 출발해 대구에 오전 8시 도착한다.

 

나트랑은 베트남 남동부 해안에 위치한 휴양지로 최근 신흥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연중 맑은 날씨를 자랑하며 푸른 바다를 따라 자리잡은 리조트와 하얀 모래언덕 등으로 유명하다. 

 

나트랑은 다른 동남아 휴양지에 비해 조용하고 한적함을 즐길 수 있다고 알려진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월 인천-나트랑 노선에도 주 7회 신규 취항한 바 있다. 

 

이번 대구-나트랑 노선까지 베트남을 오가는 총 9개 노선을 통해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을 운항중이다.

 

티웨이항공은 베트남 최다 노선 보유 LCC에 걸맞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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