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6만5340㎡ 규모…용인 서천지구 內 최대 지식산업센터
인근 수원, 용인, 동탄 등에 대기업(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등) 제조 공장 및 협력사들이 위치하고 있는 탁월한 입지여건

[사진='기흥테라타워' 투시도]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달 최대 규모 '기흥 테라타워' 지하 2층 ~ 지상 10층 규모, 연면적만 16만5340㎡ 에 달하는 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용인 서천택지개발지구(이하 서천지구) 內 분양한다고 밝혔다.

▲ 기흥 테라타워, 광교~서천~동탄 경부 개발축선상 위치

'기흥 테라타워'는 경기도 용인시 서천지구 內 도시지원시설용지 3블록(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52)에 위치, 광교부터 동탄신도시까지 부동산 개발이 활발한 경부 축 상에 위치하고 있다.

행정구역상 용인이지만 인근 수원 영통과 동탄 생활권이 바로 인접해 두 도시의 기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18년 3월 29일자로 기본계획이 고시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오는 2026년 개통되면 서천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인근에 위치한 기흥 IC, 기흥동탄 IC, 흥덕 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지역 특성에 맞는 제조업 중심 공장설계 눈길

서천지구 인근 수원과 용인, 동탄에는 대기업(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삼성전자 공장, 아모레퍼시픽 등)은 물론 제조업 중심 대기업 협력사 등이 다수 자리잡고 있다. 또한 수원산업단지, 오산가장산업단지, 화성일반산업단지, 농서일반산업단지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기흥 테라타워’의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상품 설계를 적용했다.

먼저 층고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차량으로 화물 운송이 가능하도록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했다. 드라이브 인으로 최대 2.5톤 차량 이동이 가능하며, 입주사 앞까지 차량이 이동해 화물 운송을 보다 손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지상 1층의 경우 대형 화물을 내릴 수 있는 하역장을 설계하고 화물용 엘리베이터(4톤) 2대를 설치해 대형 화물 운송을 편리하도록 했다.

‘기흥 테라타워’에는 제조형 공장뿐만 아니라 9층과 10층에는 업무형(섹션) 공장도 들어선다. 또한 입주사 직원들을 배려해 지상 1층부터 10층까지 기숙사를 배치했으며, 중정 배치를 통해 개방감도 확보함으로써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될 수 있도록 신경썼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관계자는 "기흥 테라타워는 용인 서천지구 내 최대규모 지식산업센터로서 주변에 대기업 제조 공장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제조업에 적합한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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