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수석부행장(앞줄 왼쪽부터 일곱 번째)과 경영기획부문 직원들이 강원도 인제군 귀둔리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NH농협은행 제공)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NH농협은행은 영농철을 맞아 각 부문별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이창호 수석부행장과 경영기획부문 직원 40여명은 지난 15일 강원도 인제군 귀둔리에 소재한 고추농가를 찾아 마을주민들과 함께 고추 정식(定植) 및 지주대 설치 등 일손을 도왔다. 또 마을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같은 날 정용석 부행장과 농업·공공금융부문 직원들도 강원도 정선군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고추 지주대 설치 등을 실시했다.

앞서 허충회 부행장과 리스크관리부문 직원들은 지난달 20일 경기도 양평군 성미마을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가졌으며, 장미경 부행장과 자금운용부문 직원들은 같은달 23일 경기도 고양시 노루뫼마을에서 모판설치 작업을 도왔다.

남영수 부행장은 디지털금융부문 직원들과 지난 10일 강원도 춘천시 구암마을 찾아 가지 지주대 설치 및 환경정비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오는 21일에는 이원삼 부행장과 IT부문, 22일에는 박태선 부행장과 HR‧업무지원부문 및 신탁부문,  24일에는 나완집 부행장과 정보보안부문의 농촌 일손돕기가 예정돼 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이창호 수석부행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다소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원활동을 적극 펼쳐 농협은행이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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