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성 제공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어느새 여름이 한층 다가온 것처럼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햇빛이 쨍쨍할수록 인기가 많아지는 관광지는 바다를 꼽을 수 있는데, 한국의 하와이라고 불릴 만큼 맑고 예쁜 바다가 가득한 곳이 바로 제주도다. 여러 내,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 만큼 많은 음식점들이 즐비해있는데 이 중에서도 ‘제주 오성’이 오랜 전통의 제주 중문 맛집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러 서귀포 맛집 중에서도 중문 통갈치조림으로 유명한 ‘제주오성’은 46년동안 2대로 계승해 토속음식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 신축건물을 지어 깔끔한 외관과 내부를 자랑할 뿐 만이 아니라 옥상과 1층에 갈치카페, 놀이방 등이 준비되어있어 가족단위 손님들에게 인기이다.

 

아울러 방문객들은 ‘제주 갈치조림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서 방문했는데 주차장도 넓고 메뉴도 다양한데다가 맛도 있으며 친절해서 제주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손색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는 게 관계자 측 설명이다.

 

제주오성 관계자는 “음식에 사용되는 재료들의 원산지가 대부분 제주산, 국내산이기 때문에 손님들이 믿고 드실 수 있다”며 “제주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점인 만큼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최상의 서비스와 음식 맛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 오성’은 대표메뉴인 제주 통갈치조림을 비롯해 제주 통갈치구이, 고등어조림, 은갈치조림 등을 판매하고 이 모두 정식으로 즐기면 성게미역국과 오분자기 돌솥밥, 공기밥이 함께 제공된다. 제주도 통갈치조림과 중문 통갈치구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족 정식도 준비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전복뚝배기, 오분자기 뚝배기, 성게비빔밥 등 식사메뉴도 판매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나오는 각종 밑반찬들 중 전복꼬치와 수제돈까스가 기본으로 제공 되어 어린이 손님들을 겨냥해 가족단위 손님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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