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개관 11곳, 당첨자 발표 13곳, 계약 7곳 진행 예정

리얼투데이 제공.

 

[서울와이어 최형호 기자] 5월 넷째 주 전국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많은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다. 특히 경기를 비롯해 대구∙부산 등 인기 높은 지역의 청약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경기에서는 '과천자이',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시흥장현 동원로얄듀크 2차' 등이 청약을 진행하며,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의 견본주택의 개관이 예정돼 있다.

 

분양열기가 뜨거운 대구에서는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의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부산에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가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이할 전망이다.

 

또 세종시 4-2 생활권에서는 세종시 역대 최대의 동시분양 물량이 쏟아져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8587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3곳, 계약은 7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11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청약접수단지를 보면 대림산업은 22일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당해 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상 29층, 39개 동, 총 5,320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84㎡, 2329가구다.

동원개발은 23일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C-3블록에 들어서는 ‘시흥장현 동원로얄듀크 2차’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345가구 규모다. 단지는 서해선과 신안산선(예정)이 지나는 능곡역과 광역직행 버스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주 견본주택 개관 주요 단지를 보면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 컨소시엄은 24일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1, L2 블록에 조성되는 '세종 더휴 예미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총 15개 동으로 조성된다. L1블록은 전용 59~97㎡ 338가구, L2블록은 전용 59~97㎡ 508가구로 구성됐다.

 

같은 날 두산건설은 부산 동구 범일동 일대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 동 2040가구(전용 59~84㎡)와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 29~68㎡)로 구성되며, 이 중 아파트 1226가구와 오피스텔 341실을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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