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1호입구 지하차도 폐쇄에 따른 교통체계 변경/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21일 서울시는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을 위해 남산1호입구 지하차도와 명동성당·충무로에서 남산케이블카 방향으로 접근하는 도로를 오는 23일 0시부터 폐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하차도 폐쇄에 앞서 지닌 14일 남산케이블카에서 퇴계로, 남산케이블카에서 삼일대로를 거쳐 남산1호터널로 이어지는 도로를 각각 폐쇄하고, 남산케이블카에서 소방재난본부 앞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신설했다.

   

남산1호입구 지하차도를 이용하던 운전자는 23일부터 신설된 도로를 통해 남산1호터널로 진입할 수 있다.

 

퇴계로2가 교차로에서 우회전해 삼일대로 확장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명동성당·충무로에서 남산케이블카 방향으로 이동하는 운전자는 삼일대로에 신설된 램프(우측차선)를 통해 소방재난본부 앞 신설도로를 이용, 남산케이블카 방향으로 가면 된다.

 

시는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2016년 일대 TBS교통방송과 남산 제2청사 건물을 철거한 데 이어 마지막 남은 구조물인 남산1호입구 지하차도를 철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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