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전선 CI

 

[서울와이어 송은정 기자] 대한전선은 23일 신임 대표집행임원 사장에 나형균 수석부사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나 사장은 지난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최근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만들어진 상황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장에 선임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나 사장은 삼정, 삼일 등 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와 컨설턴트로 활동한 뒤 마이다스 대표이사, 안셀코리아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대한전선에는 지난 2015년 수석부사장으로 합류해 사업부를 총괄 지휘하면서 조직 개편과 재무 안정화를 주도하는 동시에 전선 사업의 확장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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