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스타일난다 쇼핑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성 의류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를 로레알 그룹에 6000억원에 매각한 김소희 전 대표가 이번엔 한옥고택을 96억 6800만원에 매입했기 때문.

스타일난다 김소희 키워드는 이에 따라 이 시간 현재 양대포털 실검에 올랐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파이낸셜 뉴스에 따르면, 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한옥고택을 본인명의로 구매했다. 대출 없이 매입했으며, 거주 목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가 매입한 한옥고택은 서울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상황이다. 지난 1906년 건립됐다.

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는 이 같은 매입 과정에서 은행권 대출은 전혀 받지 않고, 모두 현찰로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일난다를 떠난 김소희 전 대표는 이후 건물과 단독주택 등을 잇따라 사들이며 사실상 부동산 업계의 '큰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스타일난다 대표직은 그만뒀지만 김소희는 여전히 이 회사에서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서 맹활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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