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서, 건설영역의 틀 벗은 타 산업 융복합 사례 공유

사진=건설산업비전포럼.

 

[서울와이어 최형호 기자] 건설산업비전포럼(공동대표 이현수, 이상호, 한찬건)이 오는 29일 오후 2시, '글로벌 건설시장, 차별화된 사업모델로 승부하자'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24일 건설산업비전포럼에 따르면 한국건설산업을 한 차원 높은 단계로 진입시키기 위한 혁신의 필요성과 방향을 국가와 건설산업에 제시하는데 기본 목표를 두고 설립됐으며 총 184회의 토론회, 세미나 등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해외건설 수주 감소 및 국내 건설시장 성장 정체의 근본적 원인이 건설산업·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부족에 있다고 보고, 과거와는 다소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

전통적인 건설 산업 영역의 틀 속에서 벗어나 타 산업 및 기술의 융·복합 선도 분야인 부동산 공간, 도로 및 철도, 정보통신, OSC(Off Site Construction) 분야 건설 진출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복남 건설산업비전포럼 부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채완 Wework 이사 '미래의 워크플레이스' ▲조성민 한국도로공사 실장 '대륙으로 향하는 길' ▲장성욱 SKT 미디어사업부 홈사업실 과장 '공동주택의 스마트홈 현재와 미래' ▲이준성 이화여다재학교 교수 'OSC활성을 통한 건설생상시스템 혁신 모색'이라는 주제 발표 후 토론을 진행한다. 조훈희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다.

한찬건 공동대표는 "이번 세미나가 미래 건설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주도적으로 개척하는 활로를 마련하고, 개척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는 건설산업비전포럼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건설공제조합,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축학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토목학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토목학회, 포스코건설, 한국건설경영협회, 한국건설관리학회,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한미글로벌 등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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