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3주년 맞아 애플리케이션 UI 전면 개편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롯데마트는 옴니채널 쿠폰 서비스 'M쿠폰 애플리케이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M쿠폰 오픈 3주년을 맞아 애플리케이션 UI(User Interface)를 전면 개편했다.

고객 구매 특성에 맞는 화면을 보여주고 개인 맞춤형 쿠폰을 메인 화면에 배치해 편리성을 높였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고객들의 구매 상품을 분석해 재구매율이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개인 맞춤형 쿠폰을 제공해왔다.

그 결과 M쿠폰 앱 이용 고객 수는 1.5배 늘었고, 고객 1인당 월 평균 쿠폰 사용 수는 3.6개를 기록했다. 이는 종이쿠폰보다 3배 가량 높은 수치다. M쿠폰 앱 이용 고객의 매출액도 1.7배 증가해 1000억원 수준을 나타냈다.

롯데마트는 앞으로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에게 개인 맞춤형 쿠폰 발송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접점 형태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마트 M쿠폰 앱은 종이쿠폰을 대신하는 역할을 넘어 개인 맞춤형 앱으로 진화 중”이라며 “개인 맞춤형 쿠폰 및 화면은 물론 위치 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M쿠폰 앱 오픈 3주년을 맞아 5월 한 달간 M쿠폰 앱으로 결제 시 전단 광고 상품(일부 상품 제외) 추가 5% 할인 및 엘포인트(L.Point) 2배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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