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풍정 서울역점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한식이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제철에 맞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제철 음식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기도 어렵고 하나하나 사서 직접 요리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한정식은 고급스러운 음식과 맞게 제철음식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또한, 한정식이라고 하면 맛도 맛이지만 형형색색의 음식들이 한상 가득 차지하니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서울의 중심, 서울역 인근 맛과 눈의 즐거움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서울 진풍정’이 한정식을 찾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서울 진풍정’은 전통의 아름다운 요소를 유지하며 모던한 미를 가미해 품격 있는 멋과 맛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한정식코스’와 전통의 맛과 섬세한 멋이 어우러져 중후함과 기품이 살아 숨 쉬는 특별한 서비스를 선사하는 ‘주안상코스’, 다년간의 연구 속에 탄생된 요리를 최상의 식자재로 한식의 맛과 멋을 살린 ‘일품요리’ 코스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가장 사랑받는 코스인 ‘진찬코스’는 궁중 대궐 안에서 행해지던 자치 중 하나인 진찬에서 이름을 따왔다. 왕족간의 좋은 일이 있을 때 행해져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에 신하들이 조정에 모여 임금에게 축하를 올렸던 사용되어 한정식 특유의 단아하고 아름다운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다. ‘진찬코스’는 돌잔치나 백일잔치, 회갑 등 대규모 연회에서 특히나 사랑받는 코스로도 알려져 있다.

 

탕평채와 잡채 등 가벼운 음식으로 입맛을 돋우는 전채요리를 시작으로 계절탕과 떡갈비 등의 주요리, 이후에는 곤드레 솥밥과 6첩찬 등이 포함된 반상(飯床)이 이어진다. 후식으로는 두텁떡이나 수정과 홍시샤벳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서울진풍정’은 서울의 중심 광화문과 남대문에 위치해 있는 만큼 인테리어에서 한국전통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또한, 최대 12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관시설과 대형 룸부터 중소규모 모임까지 가능한 크고 작은 룸으로 운영되고 있어 누군가와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곳으로 뽑힌다.

 

‘서울진풍정’은 서울역 11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 및 문의 또는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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