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왼쪽)과 이재광 HUG 사장(오른쪽)이 만나 ‘평화공원 숲조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가 부산 평화공원의 개선사업에 8억원을 후원했다.

 

HUG는 지난 28일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평화공원’ 내, 녹지공간과 편의시설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8억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 ‘평화공원’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엔기념공원’과 연계되어 있는 상징적인 문화형 공원이다. 부산시는 녹지 확충과 편의시설 마련 등 공원 재정비를 총괄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HUG는 이를 위한 기부금을 지원했다.

 

HUG는 도심 내 녹지를 확충하여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 벤치 등 편의시설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쉼터를 제공하고자, ‘공원녹지 및 편의시설 조성지원’을 위한 신규 사회공헌 사업을 마련하였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사회공헌 사업으로 부산 평화공원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문화공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정부의 지역밀착형 생활 SOC 투자 확대방안에 맞춰,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주민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jkimcap@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