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조두순이 출소 후 피해자 나영이 인근에 거주한다?

사진=MBC

 

29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실화탐사대’에는 조두순이 출소 후 나영이(가명) 인근에 거주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제기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조두순이 출소 후 거주하게 될 확률이 높은 가족의 집을 찾아가는 제작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으로 조두순의 출소까지 남은 시간은 565일.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조두순의 가족을 찾아갔다. 조두순의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제작진은 “나중에 가면 조두순 씨가 이쪽으로 오시게 되는 것 맞죠?”라고 물었다. 이어 “여기 피해자였던 나영이가 바로 근처에 살거든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두순의 가족은 “그런 건 나는 몰라요, 신경 안 쓰니까”라며 “(피해자들이) 어디에 사는지, 어디 살고 그런 건 나는 모르니까 그런 거 관심도 없어요”라며 문을 닫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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