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둘레국수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제주도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국내 여행지로 가장 많이 가는 곳 중 하나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제주도에서 대중적이고 호불호가 적은 음식은 고기 국수로 알려졌다.

 

고기 국수는 돼지 사골과 등뼈를 푹 삶은 육수에 맛있기로 소문난 제주 돼지고기를 넣어서 만든 정성이 들어간 요리이며, 제주도의 행사 음식이기도 하다. 고기 국수가 제주에서만 존재하였던 이유는 다른 지방의 돼지와 달리 특별한 비법 없이 그냥 삶아내기면 해도 누린내가 나지 않아서이다.

 

이 가운데, 고기 국수를 메인메뉴로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주둘레국수'가 제주도 고기 국수를 육지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게 지원함은 물론, 다양한 시스템으로 원활한 국수 창업을 지원하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

 

제주둘레국수는 제주 메뉴들로 경쟁력을 지녔다는 평을 받는 창업 브랜드로, 이 브랜드의 성장 원동력은 음식의 '맛'이 꼽히고 있다. 특히 가맹점주들에게 제조에 필요한 최소한의 재료와 소스만을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으로, 물과 소스만 넣으면 음식이 완성되는 간단한 요리법을 지양하여 각 지점에서 직접 음식을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두고 있다.

 

매일 매장에서는 10시간 이상 최상급의 국내산 등뼈와 사골을 끓여 육수를 만들고, 메인 요리만큼이나 중요한 겉절이 또한 총 18가지 양념으로 직접 배추를 절여 무쳐 제공한다. 맛의 기본이 되는 재료 또한 신선함을 우선시한다. 고기 국수의 고기는 100% 제주산 돼지고기를, 국수는 자연건조로 유명한 예산에서 직접 공수한 면을 사용한다.

 

매장은 토속적이면서도 심플한 인테리어로 보는 즐거움 또한 더해주고 있다. 제주도 소주로 유명한 한라산 병을 인테리어에 활용하여 손님들의 눈길을 끌며, 나무 도마에 서빙되는 음식은 마치 제주도에 와 있는 듯한 재미를 준다는 평이다.

 

제주둘레국수 정영훈 대표(32세)는 "맛과 더불어 소통하는 남다른 가맹관리로 가맹점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가맹본부와 가맹점과의 관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늘 분석하고 함께 고민하고 같이 성장하는 중"이라며 “‘운영 노하우, 맛을 내는 비결, 제주둘레국수 음식의 정성’은 어떠한 영업사원도 대표 할 수 없어 모든 상담은 본인이 직접 한다”고 가맹 관리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제주둘레국수는 월 1회 점주들과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매장별 매출 분석 보고서를 제공하고 본사에서 직접 진행하는 마케팅과 관련된 홍보보고서 또한 제공한다.

 

더불어 세무, 회계, 운영노하우 등의 테마별 교육도 월 1회 진행하고 있으며, 서로 간의 대화를 통해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도 해결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케팅이나 신메뉴 개발에 대한 사안도 점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눠 과반수의 점주들이 동의할 경우만 진행하고 있다.

 

정 대표는 “평일에도 항상 대기하는 줄이 늘어선 대전의 월평 본점의 경우, 식사시간이 빠른 국수 메뉴의 장점을 살려 7-8개의 테이블 기준으로 1시간 동안 3바퀴 이상의 매장 회전율을 보여주며, 이로 인해 국수창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모든 지점이 이와 같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방안을 모색하고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둘레국수 창업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와 유선상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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