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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정시환 기자] 충북 단양군이 2년 연속 관광객 1,000만 시대를 향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5월은 단양으로 가족여행 가기 좋은 달이다. 축제와 유명 관광지, 레저스포츠 등 온 가족이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있다.

 

5월 24일 목요일부터 5월 27일 일요일까지 4일간 제36회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소백산과 단양군 일원에서 열린다. 소백산 연분홍 철쭉의 아름다움과 야경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으로 이루어진 축제다. 봄, 꽃, 바람을 테마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소백산 산행, 각종 공예와 먹거리,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실버가요제, 강변음악회 등 48개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단양은 국내 패러글라이딩의 성지이다. 패러글라이딩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비행이 가능한 날이 한정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날씨와 활공장의 지형적 특성상 단양이 가장 비행하기 적합한 곳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단양에서 패러글라이딩 산업이 성장해왔으며 패러글라이딩을 경험하고 싶은 관광객은 누구나 쉽게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단양에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가족단위로 나들이 가기 좋은 관광지들이 있다. 이들 관광지의 경우 충북 힐링투어패스를 통해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힐링투어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지역관광 5개년 발전프로젝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관광콘텐츠 사업으로 2017년 선정되었으며, 남한강 일대의 관광지들을 48시간 혹은 72시 시간 동안 최저가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여행 자유이용권이다. 가자고, 티몬, 쿠팡 등 온라인 커머스에서 구매 후 각 관광지에서 무인발권기를 통해 출력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충북 힐링투어패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구매는 레저큐가 운영하는 국내여행 전문 커머스 '가자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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