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토)부터 뚝섬 자벌레에서 어린이대상 무료프로그램 '꿈틀' 운영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 사전예약 필수, 일부프로그램 현장참여 가능

[이미지=서울시 제공, 프로그램 포스터]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5.19.(토)부터 9.23.(일)까지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이하 자벌레)에서 어린이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체험·공연 프로그램 '꿈틀'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 '꿈틀'은 ‘꿈을 담는 틀’의 줄임말로, 시설 명칭인 자나방의 애벌레 ‘자벌레’가 변화로 꿈틀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꿈틀'은 5.19.(토)부터 매주 주말(토·일요일) 14시부터 18시까지 △꿈틀 체험관 △창의가 꿈틀 △미래가 꿈틀 △문화가 꿈틀 등 주제에 따라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① ‘꿈틀 체험관’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손으로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파프리카로 비누 만들기, 조개껍질 목걸이 만들기 등 매주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매주 주말(토,일) 14:00부터 18:00까지 자벌레 1층 열린공간에서 운영한다.

    
② ‘창의가 꿈틀’ 프로그램은 놀이와 게임을 활용한 창작예술체험으로, 3D펜으로 미래 로봇 만들기, 4D프레임 비눗방울 만들기 등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매주 토요일 14:00부터 15:30까지 자벌레 2층 교육실에서 운영한다.

 

③ ‘미래가 꿈틀’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정서와 감정, 관계성에 관한 교육으로, 자신의 6가지 감정 찾아보고 진로설계하기, 미래 도시 상상하기 등으로 구성하였다. 매주 일요일 14:00부터 15:30까지 자벌레 2층 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창의가 꿈틀’과 ‘미래가 꿈틀’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자벌레’ 또는 ‘꿈틀’ 검색하여 사전예약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회당 24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참여인원이 미달될 경우 현장참여도 가능하며, 당일 13시50분까지 뚝섬 자벌레 2층 도서관 안내데스크로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④ ‘문화가 꿈틀’은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마술, 퍼포먼스 등으로 비눗방울을 활용한 버블쇼, 서커스 공연부터 재즈, 국악공연까지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해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매월 마지막 주 주말 16:00부터 18:00시 까지 자벌레 1층 공연공간에서 진행한다.

 

또한 장애 아동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아동들이 그리는 따듯한 세상) 기획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전시는 장애아동이 정교하게 그릴 수 있도록 3D필기 보조기구를 활용하여 제작한 작품으로 구성했다. 전시는 5.19.(토)부터 6.24.(일)까지 1층 전시공간에서 진행한다.   
 

전시 관람시간은 10시부터 23시까지이며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전시관이 바로 연결된다.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자벌레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 <꿈틀>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한강에 나와 즐겁고 뜻 깊은 시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pen4136@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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