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화) ‘신제품 인증취득 전문교육’에 참가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중부발전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중부발전)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한국신제품(NEP)인증협회와 함께 발전사 최초로 ‘신제품(NEP) 인증취득 전문교육’을 6월 4일부터 2일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에 발맞춰 중소기업이 당면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대상은 신기술 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나 인력 및 행정역량 등 부족으로 제품인증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기업 및 지역기업 등을 포함한 중소기업 24개사이며, 한국신제품(NEP)인증협회와 외부 전문연구원을 초청하여 ‘신제품 인증 신청자료 작성방법’ 과 인증취득 과정 중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험성적서 및 품질검사’ 부분에 대한 교육을 중점으로 시행하였다.

 

신제품(NEP) 인증 취득 제품은 3년간 수의계약을 통한 공공기관 의무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인증 취득과정은 중소기업의 첫 판로개척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에코파워텍 조윤숙대표는 “올해 신제품(NEP) 인증을 계획하고 있는데 인증 신청 및 심사 과정에 대한 전문 교육으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교육 이후에도 인증비용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의 강소기업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며, ‘판로확대’ 라는 정부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 이행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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