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여성인력개발기관 공동개최, 총 654개 기업 참여, 1,000개 여성일자리 창출 목표
채용부스 운영, 전문가 취업특강, 직업체험,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제공

[2018년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서울시는 올해 여성 채용 1,000명을 목표로, 25일(금) 오후 2시부터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24차례에 걸쳐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대규모 종합박람회 대신 소규모 지역별 박람회 개최로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지난해 총 24회의 박람회를 개최해 취업자 793명을 배출했고 492개의 구인희망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올해에도 자치구별로 위치한 여성인력개발기관 인근 중소기업과 지역여성인재가 만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및 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작년보다 33% 증가한 654개의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2018년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채용부스 운영 ▴전문가 취업특강 ▴직업 체험 ▴취업 컨설팅 등 여성의 취‧창업에 필요한 정보는 물론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성을 위한 취업상담 외에도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성격유형검사, 즉석사진 촬영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작년의 성과를 디딤돌로 삼아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를 통해 실질적인 구인구직자의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여성일자리박람회의 개최일정 및 세부내용은 관련 홈페이지(www.seoulwomanup.or.kr)를 참고 바란다.

 

pen4136@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