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 남매가 몽골에서 보낸 어린시절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이수현은 한 예능에서 선교사인 부모님과 함께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몽골에서 지낸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이수현은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저녁 7시까지 공부하는 홈스쿨링을 하면서 지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 시간표가 빽빽했고, 부모님이 공부를 많이 시키셨다. 그런데 어느날 '너희들이 시간표를 짜봐라'고 하시더라. 놀기만 하면 안될 것 같아 3시간 놀고, 1시간 공부하는 식으로 표를 짰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였다. 이수현은 “그런데 부모님이 '이거 지킬 수 있겠냐 그냥 놀아라'고 하시더라. 그때부터 공부는 안 하고 매일 부모님과 여행 다니고 그랬다. 그때가 내 나이 13살때였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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