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났다.

강다니엘은 9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 약 4분간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예고대로 밤 11시 정각 카메라 앞에 선 강다니엘은 블랙색상 후드티셔츠를 입고 편안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여전히 특유의 밝은 미소를 보인 그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지 고민하고 있다"면서 컴백을 예고했다.

강다니엘은 "힘든 시기에 여러분들이 정말 큰 힘이 되어주셨다"며 "이제는 제가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는 다니엘이 되겠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에게 얼굴을 보여드릴 좋은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고,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해외에 머물고 있는 강다니엘은 "한국시간으로 늦게 라이브를 했는데 많이 봐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음악작업을 하러 간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많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며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다니엘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건 지난 2월 초 SNS 생방송과 사진 게재 이후 약 4개월여 만이다.

솔로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강다니엘은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법적분쟁으로 컴백이 늦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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