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재광 HUG 사장(왼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오른쪽)이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가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해 올해 임차자금 6억원을 후원한다.

 

HUG는 지난 5일, 무주택 저소득층에 임차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6억을 사회공헌 사업 협력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HUG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 사업’은 2007년부터 13년 간 추진되어 작년까지 무주택 저소득층 878세대에 총 49억을 기부하였으며, 올해는 6억을 지원한다.

 
HUG는 만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정,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소년소녀 가정,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세대 당 5백만원에서 1천만원의 임차자금을 지원하며, 올해는 지원 대상에 독거노인을 포함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노인 분들의 주거여건 개선에 나선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의 임차자금 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집 걱정을 더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 주거안정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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