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애쉬번(최병길PD)이 눈길을 끌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11일 방송에서 서유리가 예비신랑 애쉬번PD(본명 최병길)를 공개했다.

애쉬번은 최병길 PD가 가수로 활동할 때 쓰는 이름. 2002년부터 MBC 드라마국 PD로 활동하고 있지만 2009년에는 미니 앨범 ‘ASHBUN’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를 하기도 한 이색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날 애쉬번이 서유리의 예비신랑이라는 말에 김소현은 포털사이트를 서칭하던 중 “연봉이 40억?”이라고 물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애쉬번은 대중에게 익숙한 드라마를 남긴 PD이기도 하다.

‘에덴의 동쪽’을 비롯해 ‘남자가 사랑할 때’, ‘사랑해서 남주나’,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을 연출했기 때문. 특히 서던캘리포이나대학교 영화학교 석사 학위 등을 보유한 ‘고스펙’으로 눈길을 끈다.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애쉬번이 노래를 부른 모습이 공개되자 MC들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PD가 노래를 부르는 건 처음본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서유리 역시 “원래 PD들이 저러냐”라고 당혹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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