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4분기경 한국거래소에 대한 포괄적 검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1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금감원은 거래소에 대한 검사를 오는 4분기 중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거래소는 정부의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공직 유관단체로, 금융위원회 요청 시 금감원이 검사를 할 수 있다.

금감원은 금융위와 향후 거래소 검사 범위를 협의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는 금감원이 종합검사가 아닌 부문검사를 시행하되 되도록 많은 부문을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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