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19일 1100만원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8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3만6000원 오른 1097만1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5월 10일 이후 1년여만인 지난달 27일 1000만원을 돌파한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도 같은시간 32만700원으로 전일대비 200원 올랐다.

   

이는 최근 비트코인 시세 상승을 두고 시장에서는 페이스북이 가상화폐 출시를 공식화하면서 가상화폐 합법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페이스북은 전날  이르면 내년부터 새로운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 '리브라'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마스터카드와 페이팔, 우버 등 20여개 업체가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리브라의 공식 출시 이전까지 최소 100개 업체가 동참할 것으로 페이스북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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