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제손짜장마을 별내점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남양주시 일대에 지하철 8호선 연장 구간인 별내선 연결 사업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경기도 남양주시가 수도권 동북부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남양주 별내는 서울과 경기권이면 차량으로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나들이 장소로 산들소리수목원 등 힐링을 선사하는 자연 쉼터로도 이름이 났다.

 

남양주 별내에서 가볼만한곳으로 가족 단위나 연인들 사이에서 데이트, 드라이브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는 산들소리수목원은 4만 여 평의 부지에 1200종의 다양한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자연생태학습 공간부터 어른들을 위한 산책길과 쉼터를 제공한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으로 유명한 불암산도 필수 코스이다. 서울시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경계에 있는 불암산은 높이 508m로 남북방향으로 능선이 뻗어 있으며, 암벽과 수림이 수려한 풍치를 자아낸다.

 

남양주 별내 맛집으로 손꼽히는 유명한 중국음식점 오형제손짜장마을 별내점은 수타로 면을 뽑아 면부터 남다른 식당이다.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해 있으며 별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났다.

 

오픈형 주방으로 되어 있어서 직접 수타면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주문이 들어가자마자 수타면을 뽑아서 음식이 나오기 때문에 면은 식감이 뛰어나다. 수타면인만큼 자장면이나 짬뽕 등 면요리도 유명하지만 이 식당의 별미로 꼽히는 메뉴는 탕수육이다. 특제 소스와 쫄깃한 식감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KBS 아침마당', '생생정보통' 등에 소개되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더욱 많아졌다. 오형제손짜장마을은 전국 각지에 15개 체인점이 있어 전국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선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배달 서비스를 하지 않는 것이 오형제손짜장마을만의 원칙이다.

 

오형제손짜장마을 별내점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별내를 찾는 여행객들도 많아지면서 가족단위부터 단체 모임으로 식당을 방문하는 손님들의 예약도 많아졌다는 전언이다.

 

press@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