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점자도서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는 임직원들(사진=한국공항공사)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의 임직원들이 점자도서 200권을 제작해 시각장애인학교 및 복지관에 전달했다.

 

공사는 21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 임직원 100여 명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D.I.Y 키트로 직접 점자도서를 만들어 시각장애인학교와 시각장애인복지관에 생활용품과 함께 전달했다.

 

이날 공사가 진행한 봉사활동은 수혜자를 위한 물건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인 ‘Hands-On’(핸즈온) 형식으로, 오는 12월까지 3차에 걸쳐 시각장애인, 아동, 노인 등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분들에게 꼭 필요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사적인 관심과 참여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나가는 공기업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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