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신격호(97) 롯데 명예회장이 기력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3일 "후견인인 사단법인 선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이 어제 오후 입원 후 점차 기력을 회복하는 중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그룹은 또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병원을 찾아 40여분간 신 명예회장을 병문안했다"고도 전했다.

신 명예회장은 서울 잠실에서 소공동으로 거처를 옮긴 뒤 건강이 악화돼 전날 오후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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