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추석 연휴 7일째인 6일 오전부터 각 고속도로 정체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5시 도로 정체는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대구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58분이 예상된다. 목포→서울은 5시간, 광주→서울은 5시가, 강릉→서울은 4시간 20분, 울산→서울은 4시간 27분, 대전→서울은 3시간 10분, 양양→서울은 2시간 40분이 각각 걸릴 예정이다.
부산, 광주, 대전은 버스 이동 시 소폭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부산은 50분정도, 광주는 40분, 대전은 50분 가량 빨리 도착할 수 있다.
반대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7분, 목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강릉 2시간 20분, 울산 4시간 8분, 대전 1시간 30분, 양양 2시간 등이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446만대로 이 가운데 43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56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현상은 한국도로공사는 밤 10시가 지나 정체 상태가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 한국도로공사>
염보라 기자 boraa8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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