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팀 선정, 총 상금 3000만원 수여
‘오픈어스코리아’ 아이디어 대상 수상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광주청년 CEO육성프로젝트 시상식]

 

[서울와이어 김빛나 기자] 하이트진로가 27일 전남대학교 G&R HUB세미나실에서 ‘광주 청년 CEO 육성 프로젝트’  본선대회를 개최하고 후원대학교인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의 창업지원센터장 및 하이트진로 호남권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15개팀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하이트진로에서 처음 개최하는 지역사회 활성화 행사로 지역 청년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등 20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오픈어스코리아’팀의 ‘외식업장의 비영업시간을 활용한 점포쉐어링 서비스'가 선정됐다. ‘오픈어스코리아’팀의 윤주환 군은 “하이트진로가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광주 청년 CEO 육성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고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해 총 3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15개팀에 주어졌으며 이날 금상은 ‘렛잇비어’ 팀에게 돌아갔고 이외 은상 1팀, 동상 12팀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을 맡은 하이트진로 호남권역 성동욱 본부장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고 경쟁력이 있는지, 타겟시장분석이 잘되었는지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청년들의 꿈과 지역발전을 함께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올해 초 하이트 엑스트라콜드가 추구하는 젊고 세련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강다니엘을 새 모델로 발탁하고 2018년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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