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생명보험사 브랜드 평판 지수 산출 결과

 
[서울와이어] 삼성생명이 9월 생명보험사 브랜드 평판 조사결과 1위를 차지했다. 신한생명과 한화생명이 그 뒤를 이었다.
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8월27일부터 9월28일 기준 국내 영업 중인 18개 생명보험사별 브랜드 평판 지수를 산출한 결과 브랜드 평판 점수는 삼성생명, 신한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동양생명, 흥국생명, 라이나생명, 미래에셋생명, ING생명, 현대라이프생명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 KDB생명, AIA생명, PCA생명, 메트라이프생명, DGB생명, KB생명, ABL생명, 푸르덴셜생명 순으로 집계됐다.
1위 삼성생명은 브랜드 평판 지수 138만3743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8월 대비 25.68% 하락한 수치다.
2위 신한생명은 127만8243의 브랜드 평판 지수를 나타냈다. 1위 삼성생명을 앞서진 못했으나 8월 지수 대비 40.27%의 큰 상승세를 보였다.
3위 한화생명의 브랜드 평판 지수는 121만2747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24.97%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9월 생명보험사 브랜드 평판 분석 결과, 보험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량이 줄고 부정비율도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브랜드 평판 지수가 하락했다"며 "보험회사뿐 아니라 보험상품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비율이 높게 분석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조사기간내 18개 생명보험사 브랜드 빅데이터 904만76개를 베이스로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생명보험사별 브랜드 평판 지수를 산출했다.
<사진= 삼성생명>
염보라 기자 boraa8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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