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미아동3-111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사진=한신공영 제공

 

[서울와이어 천선우 기자]  한신공영은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412억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신공영은 지난 11일 강북구 미아동 3-11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1층, 6개 동, 203가구 규모의 재건축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신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하반기 첫 수주로 총 도급금액은 약 412억원이다.

 

이 단지는 '북서울 꿈의 숲'과 인접한 숲세권으로,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 송중초, 영훈초, 영훈국제중, 영훈고, 신일고, 창문여고 등 초·중·고교가 단지와 인접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전용면적별로는 ▲ 55㎡ 4가구 ▲ 59㎡A 52가구 ▲ 59㎡B 74가구 ▲ 75㎡ 40가구 ▲ 84㎡A 7가구 ▲ 84㎡B 7가구 ▲ 84㎡C 13가구 ▲ 84㎡D 6가구가 조성될 계획이다.

 

한신공영은 오는 9월 이 사업의 착공·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준공일은 2022년 2월로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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