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7회초 LA다저스 보스턴에 4-2리드 시즌 11승 유력./사진=AP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미국 LA다저스 류현진이 후반기 첫 경기를 15일 보스턴과 원정경기중이다.

 

류현진은 이날(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까지 6이닝 2실점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선발로 출전한 류현진은 7회초가 진행중인 가운데 다저스가 4-2로 리드중이서 시즌 11승이 유력시된다.

 

이날 중계는 MBC·네이버·엠스플·MLB·아프리카TV에서 방송된다.

 

류현진의 이 경기후 등판일정이 확정됐다.
 

오는 20일(토) 오전 11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마이애미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앞서  류현진은 시즌 10승과 개인 통산 50승 동시에 달성하고 위대한 전반기를 마쳤다.

  

류현진은 지난 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한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전반기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다저스가 5-1로 승리함에 따라 류현진은 지난달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래 5번째 도전 만에 10승(2패) 고지를 밟았다.

  

류현진은 빅리그 진출 2년 차이던 2014년 10승 5패를 거둔 이래 5년 만에 개인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우고 전반기를 마감했다.

  

데뷔 7시즌 만에 박찬호(124승), 김병현(54승)에 이어 역대 코리안 빅리거 세 번째로 통산 50승(30패)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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