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비·김수지, 여자 3m 싱크로 한국 사상 첫 결승 진출/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박가은 인턴기자] 조은비(24·인천시청)와 김수지(21·울산광역시청)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결승에 진출했다.

 

조은비-김수지 조는 1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5차 시기 합계 257.52점을 얻어 11위에 올랐다. 예선에 나선 23개 팀 중 상위 12개 팀은 결승에 진출하기 때문에 조은비-김수지 조도 당당하게 결승 진출을 했다.

 

결승은 이날 오후 3시30분에 진행된다.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한국 최고 순위를 예약한 둘은 결승에서 더 큰 도약을 준비한다.

 

예선 1위는 309.90의 높은 점수를 얻은 중국의 왕한-스팅마오가 차지했다.

 

한편 김수지는 지난 13일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다이빙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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