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13일 경찰 출석을 앞둔 가운데, 최근 TV조선 '세7븐'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 측은 "11일 방송분에서 이영돈 PD가 서 씨를 직접 만나 딸 서연 양의 사망과 증폭되고 있는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녹화 방송으로 진행됐다.
앞서 서 씨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경황이 없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등 무성의한 답변으로 대중의 의구심만 키운 바 있다.
한편 경찰은 13일 고 김광석와 서 씨 사이의 외동딸 서연 양의 죽음가 관련해 서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당시 함께 있었던 동거인 A씨도 비공개로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선 지난달 21일 영화 '김광석' 감독인 이상호 기자는 서연 양의 타살의혹 재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
<사진= JTBC 캡처>
염보라 기자 boraa8996@hanmail.net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