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2' 방송 화면 캡쳐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2' 유재석과 조세호가 목포를 찾아 시민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2'에서는 목포를 방문한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파격적인 패션과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꽃무늬 패턴의 셔츠와 선글라스로 멋을 낸 두 사람은 "목포는 제 2의 고향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목포에 도착한 두 사람은 늦깍이 공무원, 15년 차 보험 설계사, 어린이 등 목포의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며 토크와 퀴즈를 함께 했다. 3년 간의 공부 끝에 공무원이 됐다던 신입 공무원은 "부모님에게 첫 월급으로 구두를 사 드렸다"는 일화를 고백해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15년 차 보험 설계사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삶의 등대와도 같은 존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목포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을 만나는 유재석과 조세호를 위해 한 시민은 직접 만든 민들레 전을 안겨주며 두 사람을 감동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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