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목) 제주대학교에서 한국중부발전과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중부발전)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중부발전(박형구 사장)과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강철웅 단장)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인재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혁신성장 선도와 지역인재 역량강화를 위한 긴밀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7월 1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에너지산업 혁신과제 도출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에너지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인재들에게 현장실습 기회 제공 ▲에너지 공기업분야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제주대학교의 우수 인력과 발전산업 인프라 체험을 통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서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등 내실 있는 협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중부발전은 그간 창업지원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및 발전소 현장실습 기회제공 등 제주대학과 긴밀한 협업을 이루고 있었으나, 본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과 함께하는 청년 에너지드림 리그, 시민 안전체험단, SNS 서포터즈 등 더욱 다양하고 긴밀한 산학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날로 지능화·고도화 되어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학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며, 높은 수준의 연구역량과 전문인력 양성에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과의 업무협약은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혁신성장과 지역인재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분야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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