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람, 3m 스프링보드 결승전서 역대 최고 4위/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박가은 인턴기자] 지난 18일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이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서 한국 역대 최고 기록인 4위를 차지했다.

 

이날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6차 시기 합계 478.80점을 얻어 4위에 올랐다.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개인 종목 세계선수권 개인 최고 타이 성적을 얻게 됐다.

 

앞서 우하람은 1m 스프링보드 4위,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10위,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6위 등 이번 대회에서 화려한 기록을 냈다.

 

또한 지난 17일에 열린 준결승에서는 11위에 오르며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해 많은 네티즌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우하람은 19일 10m 플랫폼 예선전에 김영택(18·경기체고)과 함께 출전해 결승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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