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이제는 글로벌 축제로 뻗어나가/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박가은 인턴기자] '길, 사람, 소통'을 슬로건으로 오는 9월3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 경연 참가팀이 확정되면서 40개의 해외 팀도 참석해 네티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 사무국은 19일 댄싱카니발 퍼레이드 경연에 148개 팀 1만75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중 40개 팀은 러시아, 싱가포르, 몽골, 콩고 등 13국의 해외팀으로 구성돼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댄싱카니발 퍼레이드는 원주따뚜공연장에 설치되는 120m 초대형 특설무대와 원일로에서 각 1회의 예선이 진행된다.

 

참가팀마다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개성 있는 연출로 3분30초에서 5분 이내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올해 축제는 대학부를 신설하고 군(軍)과 함께하는 특성을 살리고자 지역 군부대에서 전국 군으로 참가 범위를 확대시켰다.

 

한편 댄싱카니발 참가 신청은 마감됐으나 프리댄싱페스타 경연 참가팀부터 시민차며 프로그램, 홍보 운영 부스 등 각 분야의 참가 신청은 이어지고 있다. 경연 참가 팀을 심사하는 시민심사단은 오는 26일까지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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