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의성 인스타그램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배우 한효주, 강동원이 미국에서 찍힌 사진 한 장으로 열애설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곳곳 두 사람을 목격했다는 목겸담들도 나왔지만 사실 확인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양측은 열애설에 대해 즉시 반박했다. 현재 영화 '인랑'의 시사회를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이다. 과연 공식석상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 지에 대한 관심도 집중된다.

먼저 한효주 나이는 올해 32살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이후 열애설은 전무한 그다. 유독 연애와 관련한 발언을 조심스러워하기도 했다. 일과 사랑 중 하나를 택하라면 둘 다 포기하지 않겠다는 욕심쟁이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 한효주는 2011년 신동아와 인터뷰에서 싫어하는, 또 좋아하는 남성상에 대해 "허풍 떠는 사람을 제일 싫어한다. 좀 진중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한효주는 9일 강동원과 미국 동행설로 열애설에 올랐다. 6살 차 선후배 사이로, 이 과정에서 한효주 나이가 주목받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영화 두 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다. 최근 미국의 한 길거리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사진 한 장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열애설에 오르기도 했다. 양측 소속사는 일정이 겹쳐 지인들과 만났을 뿐, 연애는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일단락 됐다.

한효주, 강동원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었던 것은 앞서 강동원이 송혜교와의 파리 목격담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강동원은 지난 2014년 프랑스에서 송혜교와 여행을 즐긴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열애설에 올랐다. 하지만 이는 당시 두 사람이 화보 촬영 일정이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해프닝으로 끝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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