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더 패키지'는 8박 10일간 파리, 몽생미셸, 옹플뤠르, 생말로, 도빌 그리고 파리로 돌아오는 여정의 프랑스 패키지 여행 속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패키저들의 소통을 담은 드라마다. 이연희와 함께 정용화,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이날 한층 더 물오른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연희는 "'더 패키지'는 운명처럼 다가온 작품"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0대 초반 패키지 여행으로 파리에 갔을 때 가이드분이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했고, 언젠가는 가이드 역할을 꼭 해보고 싶었다는 설명.
극중 이연희는 프랑스 유학파 여행 가이드 윤소소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윤소소 캐릭터를 대하는 이연희의 배우로서의 자세도 눈길을 끌었다.
이연희는 "직접 코스를 둘러보고 현장에서 느껴보고 관찰하며 연구를 열심히 했다. 역사 공부도 해가면서 불어 공부도 한 달 정도 했다”며 “내가 이렇게 공부했으면 ‘S대’에 갔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더패키지'는 오는 1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seoulwir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