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돗자리 영화데이트/사진=광주광역시 동구 공식 블로그

 

[서울와이어 박가은 인턴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광주 수영대회를 기념해 '함께하는 돗자리 영화데이트'를 개최한다.

 

25일 저녁 7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진행되는 돗자리 영화데이트는 내달까지 총 3회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된다.

 

야외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도부터 시작돼 매회 주민 300~500여명의 주민들이 꾸준히 참여하며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첫 상영작은 음악영화 '비긴어게인'이다.

 

동구 관계자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참가선수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동구의 명소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돗자리 영화데이트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색다른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돗자리 영화데이트는 내달 31일 오후 7시, 율곡초등학교에서 코미디영화 '극한직업'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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