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특보]인천 호우경보 서울 경기 오전 시간당 20mm 비 낮 최고 35도 폭염특보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수요일인 31일은 강릉과 대구 광주지역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찜통더위 속에 폭염특보가 확대 발령됐다.

 

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등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 5시 40분 기상특보를 통해 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발표했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시속 약 50km의 속도로 빠르게 북동진하고 있어, 앞으로 1~2시간내에 서울.경기도와 충남서해안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아침 9시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서울·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충청북부 5∼40㎜,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서해5도 20∼70㎜다.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에는 전라동부내륙과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에 5∼30㎜가량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등 22∼28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인천 28도,수원 30도, 춘천 29도,강릉 35도, 청주 33도,대전 33도, 세종 33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울산 33도,창원 33도, 제주 3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2.0m, 남해 0.5∼2.0m, 동해 1.0∼2.5m로 예보됐다.

 

기상특보- 7월 31일 06시 20분 발표

o 호우경보 : 인천(옹진)
o 폭염경보 : 대구, 경상남도(양산, 합천, 함양, 산청, 창녕, 함안, 밀양, 김해), 경상북도(청도, 경주, 포항, 영덕, 의성,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o 폭염주의보 : 세종, 울산, 부산, 광주, 대전,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경상남도(진주, 남해, 고성, 사천, 거창, 하동, 의령,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송, 영주, 안동, 예천, 상주), 전라남도(무안, 장흥, 화순, 나주, 영광, 함평, 영암,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 충청남도(서천, 계룡, 부여, 금산, 논산, 공주),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전라북도(장수 제외)

<참고사항>
 (1)호우경보 발표: 인천(옹진)
o 현재 강수량(31일 05시부터~현재): 30~50mm
o 예상 강수량(현재~8월1일 새벽까지): 20~70mm
o 총 예상 강수량: 60~1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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