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면가 조원점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여름철 입맛을 되살려줄 ‘청춘면가 조원점’이 오는 1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수원 조원동에서 직영 2호점으로 오픈하게 되는 청춘면가는 칼국수 전문점으로 센 불에 채소를 볶아낸 불맛과 쫄깃한 칼국수 면발의 묘한 중독성을 지닌 조합을 선보여, 기존 고객들에게 한번 먹으면 꼭 재방문하게 되는 음식점으로 널리 통용되고 있는 곳이다.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열은 열로 다스린다는 이열치열을 실감하는 이들이 많다. 실제 한방에서는 날씨가 더우면 몸이 차가워지고 날씨가 추우면 몸이 더워지기 때문에, 더울 때는 몸의 찬 기운을 따뜻한 음식으로 데우면서 더위를 이겨내고, 추울 때는 몸의 더운 기운을 차가운 음식으로 식혀 추위를 이겨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양방에도 같은 원리가 있는데 바로 ‘항상성’이다.

 

여름철은 더위에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기운이 나지 않으며, 입맛을 잃기도 한다. 이에 여러 보양식을 찾아 입맛을 돌리려 하지만 자주 먹기에는 가격도 양도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보양 음식이면서도 간단히 몸을 든든하게 해줄 음식이 절실한 계절이다.

 

몸보신에는 닭고기와 소고기만한 것이 없다. 닭고기는 전통 보양식으로 소화가 잘되고 양질의 단백질과 콜라겐을 함유하고 있는 대표 스태미나 음식이다. 소고기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기운을 돋우고 혈기를 왕성하게 하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줘 체력을 강화시키는 요소가 들어가 있다.

 

그렇지만 소고기, 닭고기 또한 자주 사먹기는 어려울 터. 이에 집나간 맛과 체력을 합리적인 가격에 재소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신규 오픈을 하루 앞둔 ‘청춘면가 조원점’이라 할 수 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맛있소’와 ‘맛있닭’이다. 맛있소는 담백한 소고기와 신선한 채소에 불맛을 입혀 맛있게 볶아 건강한 육수와 흑임자면과 함께 먹는 메뉴이고, 맛있닭 또한 건강육수와 흑임자면을 기본으로 몸에 좋은 돌미나리로 찐 푸짐한 닭반마리와 함께 먹는 메뉴이다.

 

이외에도 ‘맛있때지’, ‘맵소’. ‘서리태 콩국수’가 있다. 맵소는 불맛나는 짬뽕이 떠오르지만 쫄깃한 이곳 특유의 면이 국물을 흠뻑 머금고 있다. 맛있때지 튀김은 탕수육 같은 음식으로, 겉튀김에 흑임자를 넣어 한번 꼭 맛 보아야하는 별미 중 별미로 꼽힌다.

 

‘청춘면가 조원점’은 직접 뽑는 쫀득한 흑임자면을 사용하는 수원 조원동 맛집으로 흑임자는 참깨에 비해 칼륨과 인이 풍부하며, 빈혈, 뼈 건강에 좋은 흑임자는 레시틴성분이 신진대사를 도와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다. 들어가는 모든 재료가 보양재료, 건강재료인 것이다.

 

한편 조원점을 새롭게 오픈하는 청춘면가는 이미 생방송 오늘아침, 생방송 투데이 등 다수 방송에서 소개가 되어, 많은 미식가들로부터 그 맛을 극찬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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