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화) 서천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 '희망 일자리 나눔터' 개소를 기념하여 다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한국중부발전)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 발굴로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 및 자립기반 마련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중부발전은 8월 6일(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희망 일자리 나눔터 3호점’인 ㈜서래야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은 제조공장 및 냉동창고 등 시설 신축비용을 지원했다.

 

한국중부발전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 일자리 나눔터’ 사업은 최근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에 따라 노년 계층의 경제적 빈곤이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특화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어른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오픈한 ‘(주)서래야(충남 서천군 소재)’는 서해안 특산물인 김을 활용하여 스틱 김자반 등 김 가공 상품을 제조․판매하는데 지역 어르신 10여명을 채용하였고, 이로써 중부발전은 2017년부터 ‘희망 일자리 나눔터 사업’으로 39명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국중부발전 김신형 기획본부장은 “이번 희망 일자리 나눔터 3호점이 오픈하여 최근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지역의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상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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