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사자'에 1940선 회복ㆍ코스닥 590대…환율 5.7원 상승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12일 코스피는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 194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4포인트(0.23%) 오른 1942.29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02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1천869억원, 외국인은 27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바이오로직스(7.24%), SK하이닉스(1.64%), 삼성전자(1.27%) 등이 올랐다.

   

현대모비스(-2.05%), NAVER(-1.40%), 현대차(-1.13%), LG화학(-0.95%), SK텔레콤(-0.41%), 셀트리온(-0.32%)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3포인트(0.70%) 오른 594.17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129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20억원, 48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헬릭스미스(4.59%), SK머티리얼즈(2.13%), 펄어비스(1.27%),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6%), 메디톡스(0.15%) 등이 올랐다.

   

케이엠더블유(-4.87%), 휴젤(-3.23%), CJ ENM(-0.91%), 파라다이스(-0.34%)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미중 무역회담 불발 우려에  전장보다 달러당 5.7원 오른 1216.2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올해 들어 최고치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