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네물회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여름이 오면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이열치열로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그와 반면 시원한 음식도 그에 못지않게 많이 찾게 된다. 그중에서도 영양가 풍부한 해산물을 이용한 음식이 이목을 끌고 있다. 

 

시원한 해산물 요리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물회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가지각색의 입맛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에게 이색적이고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요식 업체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 가운데, 속초 물회 맛집으로 알려진 ‘민지네물회’ 또한 물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화려함과는 반대로 정감 가는 동네 식당 느낌이 물씬 나 도민들도 즐겨 찾는 속초 현지인 맛집으로도 불리고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모듬물회로, 짜지 않고 초장 맛이 강하지 않아 호불호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속초 섭국, 속초 물곰탕 또한 방문 손님들이 자주 찾는 음식들이며, 추가로 속초 대게, 킹크랩 랍스타, 자연산 활어회도 먹을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민지네물회 관계자는 “이른 시간 오전 6시 30분부터 영업이 시작되기에 관광객들이 속초 아침 식사로 많이 찾고 있다”며 “이제는 전국에서도 많이 찾아주시는데, 속초 대포항 맛집, 속초 롯데리조트 맛집을 찾는 분에게도 거리가 가까워 더욱 방문이 늘어난 추세이다. 좀 더 신선도 높고 훌륭한 먹거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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